298 장

두 줄기의 검은 기운이 이곳으로 빠르게 날아와 땅에 내려앉자마자 두 사람의 형상으로 변했다.

장쉬가 자세히 보니 그중 한 명은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. 바로 비휴가 변신한 인간 모습이었다.

다른 한 명은 장쉬에게 낯선 사람이었지만, 그 남자의 몸에서는 범상치 않은 기세가 느껴졌다.

"태백, 다른 한 명은 누구야? 강한가?"

"그는 선이라고 해. 역시 용의 아들인데, 몇 번째인지는 기억이 안 나네." 태백금성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. 정말로 기억이 나지 않는 것 같았다.

"선이? 마늘 소스 같은 이름이네. 차라리 생강 실채라고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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